3월에 내리는 눈도 놀라웠건만
4월에 눈이 내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 아직 봄은 오질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할지경이였으니 말입니다.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가는 겨울이 참으로 악착같이 버티는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겨울가고 봄이오는 자연의 이치를 어찌 거스르겠습니까
어차피 갈거라면 기분좋게 언능 가시구려..
괜히 오늘처럼 돌풍만들지 마시고..
기다리면 다시 올텐데 무슨 미련이 그리 많은 것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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