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작성자 ssobom(ip:)

작성일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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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화창해서 몸들바를 모르겠는..

그런 주말 오후입니다.

오늘 날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날엔 방콕하는 것이 죄스럽기까지 하네요.^^*

사방으로 꽃이피고 나뭇잎은 초록으로 변해갑니다.

담쟁이가 가로등을 타고 빌딩숲을 기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슬리퍼를 끌고..묵묵히 아스팔트를 어슬렁 거리다..

길가에 핀 꽃을 바라다 보며 중얼 거립니다.

아,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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