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뒤로가기
제목

이발

작성자 ssobom(ip:)

작성일 2012-11-26

조회 11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갂았습니다. 

 

불교에서는 속세의 인연을 끈는 상징으로

머리카락을 갂는다는데..

잘려져 나가는 머리카락 보며 머리통이 시원해지는 걸 느낀다.

속세와의 인연이 줄어들면 지금처럼 머리가 시원해지는 걸까요...

 

짧게잘린 머리카락 하나가 속옷에 밖혔는지

등 한가운데서 따끔거립니다.

아무리 잘라내도 인간은 속세의 인연속에서 존재합니다.

때때로 잘 떨쳐지지 않는 인연도 있는 것이겠지요..

마치 셔츠에 숨어서 따끔거리는 짧은 머리카락처럼 말입니다.

 

아..이넘의 머리카락..따끔따끔..사람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