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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작성자 ssobom(ip:)

작성일 2015-01-13

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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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깨달음은 첩첩상중 산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시인의 말처럼 그것은

그처럼 비루하고도 비근한 것이다.

TV를 보다가, 밥을 먹다가, 멍때리다가..

문득 찾아오는 것이 깨달음이다.


그러나 그렇게 문득 깨달았을때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상념이고 생각이다.

깨달았을때 다른 쓸데없는 생각과 상념이 끼어들면

깨달음은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


그러니 행여 문득 깨달음이 왔음을 알아차렸을때

그 순간을 놓지지 말고 그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깨달음을 보존해야 한다.

잊어버린 깨달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으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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