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 때 책속에 답이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책속에도 완전한 답은 없었다.
허긴 현실에도 없는 완전한 답과 길이
책속에 있을리 만무했다.
사실 그 어디에도 완전한 답은 없다.
책속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약간의 실마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을 통해 나만의 답과 길을 찾고 또 만들어야 한다.
책이 아니라 현실에서 내가 길을 찾고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삶과 인생은 책속에 있지 않다.
나의 삶과 인생은 오직 현실의 내 안에만 존재한다.
책이나 영화 음악은 아주 가끔 내 안에 존재하는
그 답과 길을 나 스스로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뿐이다.
결국 답은 지금 발 딛고 선 땅위에서 내가 찾고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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