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뒤로가기
제목

아.. 12월

작성자 ssobom(ip:)

작성일 2018-12-11

조회 4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들은 언제나 아쉬움과 후회를 남깁니다.
이제와서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고
그렇다고 차마 버릴 수도 없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쯤에서 할 수 있는 건 다짐 뿐입니다.
밤이 길어지고 낮이 짧아지는 시점에서
우린 언제나 "~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문제는 내년 12월이 되면 또 같은 다짐을
반복하고 있을 것이라는 슬픈 예측이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짐하고 후회하고, 후회하고 다짐하고는
시지푸스의 바위처럼 어쩌면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