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민공원엘 갔었습니다.
한강공원에 이런 갈대(?)가 있었다니..
미쳐 몰랐습니다.
아,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어슬렁거리며 공원을 걷다보면
문득 이런저런 상념에 젖게 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할까등등..
언제부터인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그저 먹고살자고 악다구니만 친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문득 그렇게 사는 것이 정말 내가 삶을 사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사는 것을 당연시하여 사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젠 내 스스로의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그 누구를 위한 삶도 아닌..스스로의 삶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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