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
나도 이렇게, 아니 이런 식으로
아저씨가 될 줄은 몰랐다.
아마 당신도 그러했으리라
지난 과거를 붙들고 늘어진들 무소용이겠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도둑처럼 찾아오는
그때의 기억들을
나도, 당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들을 그만 놓아 주어야 하는데
사람이란 그게 잘 안 되는 모양이다.
안타깝고 미안했던 과거의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겠다.
지난 ‘내’가 있어 지금 ‘내’가 있고
지금 '내'가 있어 미래의 '내'가 있을 수 있으니...
과거는 지났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이 의미 있는 것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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